우리집은 나름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체계를 가진 집이다
아버지가 집의 왕이며
남자 위주로 돌아 간다
머 생각해 보면 우리집은 농사꾼집안이고(본적 충남논산) 나름 양반집안(근거 없음)이다 보니
보고 듣고 성장하신면을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 한다
또한 아버지의 성격이 참... 불같아서리.ㅎㅎ

때문에 아버지는 권위가 있으시며 화가 나시면 아직도 날 걷어 차시다
그래봐야 한 3년전쯤 걷어 차인게 마지막 이지만..^^
화가 나시면 무서운거지 화를 잘 내시는건 아니다 ㅎㅎ

하여간 이런 아버지가 귀여우실때...

내가 초딩? 중딩? 우리집이 가게 쪽방에서 옹기종기 모여 살때이니..
초딩 한 5~6학년때 일일꺼다
아버지는 30대 중후반으로 젊으셨고 성격또한.. 참 거시기 하실때 인데^^
어머니가 밥을 잘못하신거다
아버지는 질지도 않고 꼬들지도 않은 딱 그 중간에서 약간 꼬들은 그런밥을 좋아 하신다
근데 그게 쉽나.. 그날따라 어머니가 밥을 많이 질게 하셧다
아버지가 밥상을 엎으실꺼라 생각 하고 각오 하고 있는데
역시나.. 버럭버럭 화를 내시며
"아직도 밥하나를 못해!! 내가 하는거 잘봐!!"
이러시면서 무슨생각이신지 부엌으로 가시는게 아닌가.(그래봐야 방이랑 부엌이 하나 ㅎㅎ)

손수 밥을 하시는 아버지...
근데 그게 쉽나? 맨날 주는 밥만 드시던 분이?
역시.. 꼬들밥이 아니라 생쌀을 뜨신물에 그냥 불려 오셨다
어머니는 이게 머냐고 기세 등등하시고 아버지는 묵묵히 그 불린쌀을 드시며...
약간 풀이 죽은 큰소리로(여전히 큰소리^^ 하지만 본인도 어이가 없으신지 웃음이 섞여있음.ㅋㅋ)
"오래 씹어봐 달고 좋아!! 먹엇!!!"



그뒤로 최소한 밥상을 엎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여전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지만 말이다^^

오늘 아버지 심부름 다녀 오다 문득 생각이 나버린 이야기다...

<기사 원문 보기>

호동이 아저씨 장가 가신다네요 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연예인
보고 잇으면 힘이 넘쳐 흐른다고 할까요 ㅎㅎ
결혼 잘했을 좋겠네요~^^
11월 발매 건프라 - MG 육전형MG 스나이퍼 외

유시겔구구에..
윽.. 엠지 육전스나이퍼냐? 이건 흔들리는데..
수트락 쌍어깨포 버전도 보이고 흠흠..이거 않살꺼얏!!

건프라 새로 사본지도 넘 오래 되가.ㅋㅋ
(6개월간 리볼텍게타 중고 산게 전부^^)

더사오면 사는 동안 쌓여 가조 넘들이 날 테러 할꺼 같다.ㅎㅎ
이것참.. 난감하네...




다 필요 없다 액션만이 나올뿐!!!
다른건 기대 하지 마시라~!!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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