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줌마,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쓸 수 있기 전엔 오지 않는다. 사용법을 가능한한 통일하라! 모든 것에 즉각 반응하라! 모든 메뉴가 같아야 한다 다른것은 맨밑에 위치 시켜라! 메뉴는 짫고 명료 하며 뜻을 바로 파악할수 있어야 한다! 배선을 가능한한 줄여라! 설정은 하고싶은 사람이나 하게 만들어라!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다가 돌려보는 것 이상의 두뇌회전을 요구하지 마라! 같은 메뉴에 다른게 뜨게 하지 마라! 언제나 맨 상단에는 퀵 버튼을 두라 제일 크게! 모든 메뉴나 사용법은 절대적인 기준을 가지고 통일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디지털 매체는 비디오 테이프나 카세트 테이프보다 가치없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할수 있게 하고 좀 받아라 좀 말로 알려 줘랏!!! 홈페이지에 문의 하라는 말따위는 하지도 마라!!
휴.. 오늘도 영화 한편 봣다.ㅋ 시간있을때 조낸 보잣!! 이게 정석 아니겟는가? ㅎㅎㅎ 오늘은 사생결단이다.
영화이야기는 more에서
사생결단 내가 꼭 영화관에서 보리라 햇던 영화 였는데.. 역시 일할때 일에 밀려서 보러 가질 못햇다.. 보통 보면 확율적으로 영화관에서 보고자 한 영화들은 DVD로 그냥 관심 없던 영화들은 영화관 갔다가 우연찮게 보는 경우가 많다. 거참.. 이상한 일이다.ㅋ 더 웃긴건 요즘같이 시간이 좀 여유가 있을때는 돈이 없다. ㅡ.ㅡ;; 제길..
하여간~ 난 류승범이 좋다~ 그 양아 스러운 느낌이 좋다 마구 질러주는 느낌이 좋다. 류승범이 내게 꽂힌건 아마도... 품행제로 일거다. 참 지대로 나온 영화 아닌가? 어떤 영화든지 무슨 시나리오든지 류승범이 아니면 않될 영화로 만들어 버린다. 자칫 오바가 되기 쉬운데 그걸 기가 막히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는건 이게 바로 류승범의 장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류승범을 위한 영화는 품행제로 하나 뿐이었다. 그 이외 영화들은 류승범이 그렇게 만든거다 그의 연기가 영화마다 똑같았다면 그는 절대 지금 이렇게 크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 황정민님은 어떠한가. 이 사람은... 연기를 보고 나면 욕이 나온다 감탄의 욕이랄까? 영화의 그 역할에 완전 스며 들어서 황정민님은 보이지 않는다 그냥 졸라 잔인한 개쌩양아치, 순박한 시골 청년, 양아치 형사 만이 있을 뿐이다. 이 사람은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이 두사람이 모여서 영화를 찍었다. 졸라 대박이 아닐수 없다.
이 영화의 장점은 일단 연기들이 죽인다!! 우워~~ 정말 죽인다. 황정민님은 말이 필요 없다 이번에도 역할을 완전하게 소화해냈다. 류승범? 죽인다 이렇게 잘어울릴수도 없을 뿐더러 자기 만의 스타일로 연기를 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서 한단계더 업 되었다는 생각이다 거기에 조연들이 죽이는데 김희라 선생님 멋지다 쿨럭... 대박이다 이도경 선생님의 연기도 멋지다 약간더 비중을 주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 온주완도 나름 선전한다 간간히 어색해 보이는건... 용서 할수 있다. 더 이상을 바라는건 욕심이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바로 추자현 언니 되시겠다. 난 상상도 못했다. 추자현씨가 여기 나오는지도 몰랐고 그녀가 이런 연기를 할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녀가 보여준 연기중 최고의 연기를 여기서 보여 준다 완전히 망가져 버린 마약중독자 모습부터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멋지게 소화해 냈다 위에 아직은 좀 모자르고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 그리고 스토리~ 스토리.. 좋다~ 연기자들이 너무 선전을 해줘서 좀 빛이 바래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아주 좋다~
그런데..
내가 이영화가 좀 거시기한 이유는 바로 엔딩이다 난 해피 엔딩이 좋다. 그거 아니면 다 싫다. 언제나 행복하게 끝나는게 좋다. 영화보는 내내 생각했다. 이거 끝은 해피엔딩이겟지? 그래야지.. 그랬으면 좋겠다..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