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 났다 일할 것두 많은데.. 게임도 하고 싶은데.. 졸리기도 한데..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종마장으로 고고싱!!~~ 종마장은 우리 집에서 차가지고 10분이면 간다 ㅎㅎ 유유히 운전 하면서 휘릭~ 자전거 타고 가면 많이 좋았겠지만.. 자전거가 없으니깐.. ㅜ.ㅡ; 종마장 초입에 길이다 실제로 보면 완전 이뻣는데.. ㅜ.ㅡ; 역시 찍사가 문제가 있는겨.. 이궁.. 아고 이뻐라~~ 아침부터 길을 싹~ 쓸어 놓으신 청소원 분들께 경의를..^^: 완전 겨울이 되면 나름 갈색으로 군데 군데 변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녹색 초원? 하여간 이게 보기 좋다^^: 오오~~ 여러장 사진중에 물건 하나 나와 줫따 정말 맘에 드는 사진 이때만 해도 해가 쨍!~ 한것이 아주 좋았다능..^^: 종마장 안쪽에 트랙..
언제였더라.. 차를 몰고 누나를 집에 데려다 주고 오는데 라디오에서 음악 하나가 흘러 나왔다.. 잠시 넋놓고 듣다가 뒤에서 차들이 빵빵!!~~ ^^: 한귀로 들으며 운전을 하는데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 박지윤 이란다 새로운 앨범이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이후 홍대에 음반 가게에 갔다가 품절이라는 말에 발길을 돌렸었고 며칠전에 홍대에 갔다가 들러 보니 있다고 해서 손에 쥐고 나왔다. (난 아직도 인터넷 쇼핑이 서툴고 힘들다 왠지 손이 않가게 되고.. 아. 내가 아주 가끔 쇼핑몰도 디자인 한다는 이야기 했던가?ㅋㅋ) 집에 오자 마자 들어 보고 몰라 보게 변한 그 모습에 놀랐다 너무도 편해져서 돌아온 그녀.. 그녀의 부담 스럽던 목소리와 몸짓이(그게 매력 이었지만^^) 이제는 너무도 편해져 버렸다.. (먼가..
화요일날 저녁... 대학친구들 두명과 약속을 했다 장소는 노량진! 두둥~ 맨날 호프집이나 소주집에서 술먹는것도 짱나고 해서 함 가보자고 꼬셔서 왔는데...(한넘은 이미 꼬셔서 한번 왔고 ㅋ) 거의 반년만에 친구들 셋이 모였다^^: 비가 좀 오긴 했지만 다들 밝은 얼굴로 기분 좋게 수산시장으로 ㄱㄱㅅ~ 원래는 비오는 날은 회를 않먹는게 좋긴 하지만.. 셋다 어지간히 개념이 없는지라.. ㅋ 다들 기분조오~케 수산시장 입장~ 수많은 호객을 버티며 꿋꿋이 시세좀 물어 보며 앞으로 걸어 나아가는데 얼래? 친구놈 하나가 아시는 분을 봤다네...ㄷㄷ 별수 있나 거기서 주문 꽃게가 철이니 꽃게도 쌍큼하게 구입해 주시고 산거는.. 우럭1, 숭어1, 꽃개 2kg, 소라 반kg, 멍개조금 개불조금 전어 조금(이건 서비스^^..
통영... 보기> 이제 여행 이야기 마지막 포스팅 이군요 ^^: 여행이 애당초 계획보다 늘어 진 것처럼 포스팅도 주~욱~ 늘어져 버렸네요 하루 날잡아서 사진 정리 하고 편집 하고 그냥 사진만 골라서 올리고 글만 쓰는데 하루에 30분~1시간의 시간이 꼬박꼬박 들었는데.. 그러면서도 참 즐거웠던듯 합니다 글 읽어 주신분들 모두 감사 해요..^^: 그럼 마지막 포스팅 시작 합니다~ 해남, 완도에서의 일정도 끝나고 (계획데로 된건 별로 없지만 ㅎ) 이제 담양으로 가야 한다 더 있고 싶은 마음은 너무 컷으나 "추석전에 돌아와서 전부쳐라" 라는 어머님의 하명이 크리터진 헤드샷 인지라.. 담양에 가려면 일단 광주로 가야 한다 광주 역에 도착 했는데 오~ 상당히 크다 용산기차역이나 서울력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더라능...
통영... 보기> 이제 Part_6 이다 이제 얼마 않남았네?^^: 오늘은 해남에 가야 한다 해남에 간뒤에는.. 글쎄..ㅋㅋ 이 시점만 해도 그냥 잘려고 했다 다음날 담양으로 가려고 했고.. 갑작스런 라면샷~ ㅎㅎ 이게 참 거시기 인데 해남역에 분식집 하나가 있다 차시간이 딱 30분 남은 상황에서 배는 고프고..(아침 일찍부터 대원녹차밭을 설치고 다녔으니.. ㅜ.ㅡ;) 갈때는 식사시간 이셨는지 탐탐치 않은 눈치로 라면을 주셨는데.. OTL..맛나더라능.. 또 김치가 젓갈냄시가 솔찮이 나는것이 참 맛있엇다^^: 그래서 한 젓가락 하고 바로 사진사진~ ㅎㅎ 들르시면 함 드셔들 보시라능 ㅎ(좀 제대로 된걸 먹어 볼것을.. ㅜ.ㅡ;) 버스 차창에 비친 모습이 묘해서 한컷^^: 왠지 분위기 있다 보성에서 해남으로..
통영... 보기> 글을 봐주시는 고마운분들께..^^: 벌써 Part_5.. 너무 늘어 지는거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사진을 50장이상 띄우는게 보는쪽에서 올리는 쪽에서나 쉬운일도 아니고.. 비슷비슷한 사진이나 퀄리티 떨어지는 사진들은 쓸데 없이 올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그런 말도 좀 나오고 ㅎ) 일단 그당시 제 느낌을 그대로 글로 옮기도 싶고 또 제가 나중에 봤을때 그 느낌을 최대한 느끼고 싶어서 그런거니 보시는분들은 양해 부탁 드려요^^: 그럼 Part_5 갑니다^^: 자~~ 이제 보성이다~~~ 벌교터미널로 가서 보성으로 출발~~ 가깝기도 하고 또 비교적 일찍 도착해서 오후에 녹차밭을 보러 갔다.. 보성이라면 이번이 세번째다 다만 첫번째는 카메라 고장.. 두번째는 필카로만 찍었고 이렇게 디카로..
통영... 보기> 후아~ 드뎌 Part_4 다 이제 슬슬 여행의 끄트머리가 보이기도 하고..^^: 아마 이렇게 꾸준히 블로깅 하기도 오랜만 인듯 하다.. 후훗~ 블로깅 하면서 놀란게 어느순간에 블로그 일일 조회수가 2000까지 올라 가더라능..ㄷㄷㄷ 일기블로그처럼 쓰는 블로그라 소수 분들만 와서 봐주셨는데.. 흠.. 하여간!! 이제 순천이다!!^^: 통영에서 저녁에 버스를 타고 순천으로 왔다 (터미널에서 바로 오는 버스가 있다) 와서 도착해 보니 완전 밤.. ㅜ.ㅡ; 더구나 배가.. 배가.. 대단히 고팠따능.. 일단 여기까지와서 아무거나 먹기는 정말 싫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는데 먹을 만한 곳으로 보이는 데가 하나두 없는거다.. ㅜ.ㅡ; 그러다 눈에 띈 간판 "신세대 식당" ㅍㅎㅎㅎㅎ 정말 참신..
이제 3박4일간에 지리산 길에 마지막 날이다 전날 너무 일찍 잔덕에 기상 시간은 4시..ㄷㄷ 민박이 그냥 가정집에 방하나 주는 그런 방식이라 조용조용히 나와서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약간 추웠지만 그 시원한 공기가 코로 들어 온다... MP3을 귀에 꼽고 작은 렌턴 하나 들고 담배에 라이터를 들고 나왔다 분위기는.. 쩔었다능... 그나마 머가 좀 보이는군.. 실제로는 아주 어두웠다 그냥 상쾌한 공기와 조용한 분위기 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귀에서 들려오던 패닉의 "정류장"이 아직도 귀에서 아른거린다... 서서히 날이 밝는다 계속 구름이 끼어있는 날씨여서 인지 아니면 지리산이라서 그런건지 운무가.. 거의 쩔었다능.. 어두 웠을때는 테라스 바로 밑까지 안개 같은 운무가 올라..
두번째 날이 밝았다.. 일어나 보니.. 다리가 움직이질 않는다.. "어? 어라? 다리가 않굽혀진다.." 아놔... 어제 다쳐서 그런가부다.. 다리 질질 끌고 욕실로 가서 뜨거운 물에 조낸 찜질... 한참을 하니 근육이 좀 풀리는지 움직이더라.. 이거 계속 여행을 다녀야 하나?.. 고민 하다가 좀 걸어 보고 그래도 그럭저럭 움직여 주길래 그냥 가기로 결정^^: 스트리칭좀 확실히 하고 다리 점검도 하고 짐주섬주섬 싸서 나왔다. 아침밥.. 내가 여러군데 돌아 다니면서 청국장은 울엄마가 최고다.. 라고 생각 했는데.. 그 인식이 바뀌어 버렸다... 여기 정말 맛나더 라능.. 젊은 부부가 하는 집이라 상당히 반신반의 했는데.. 천상의 맛을 보여 주시더라.. 이런 저런 반찬들로 비비고 청국장이랑 같이 먹는거삼.. ..
하아.. 드디어 여행 후기를.. 여행 다녀 온지 일주일 정도 지났나?... 여행 후기를 쓰고 싶은데 멀 어떻게 써야 할지.. 물론 머 몇명 않보는 블로그 이기는 하지만 누가 본다기 보다는 내가 나중에 볼 글이기 때문에.. 흠... 어떻게 해야 그 느낌을 나중에도 느낄수 있을까?.. 결론은.. 머 그냥 쓰자 정도? (에라이~ ㅋㅋ) 하여간 글 달려 본다능.ㅋ 일단 출발 하는거다 ㅋ 동남아, 제주도, 일본, 일주일을 계획하다 그냥 지리산으로 4시간 만에 결정 하고 고고!! 짐은 그냥 하룻밤에 싸버렸다능..(있던옷 대충 싸서..ㄷ) 갈때만 해도 배낭 무거워 봐야 머 라고 생각 하고 이런 저런거 다 쌋것만..(충전기 4개에 옷만 세벌..ㄷㄷ) 그게 나중에 날 뒤로 당길 줄이야.. ㅜ.ㅡ; 이때는 그냥 나름 설램..
안녕하세요 컬러링 입니다^^ 인사는 하고 갈려고 글 남겨요^^: 얼마 전에 회사 고민글 올렸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회사는 그만 두었습니다 장장 두달을 마무리 하고 나왔네요 프로젝트 중간에 빠지는거라 마무리에 신경좀 썻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뒷말은 나오는것 같더군요 뒤통수가 근질 근질 ㅋ)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살포지 아파써 여행다녀 온다고 말을 해놨는데.. 사실은 그냥 시간 날때 다녀 오자 정도 일듯 합니다. 여친이라도 생기면 이런 여행은 생각도 못할테니^^; 위에 이유는 그냥 주위사람들 설득용.ㅋ 일단 1차 행선지는 지리산 둘렛길 입니다 (종주는 산장 예약을 못해서 패스~) 슬슬 돌고 다음은 "멋진재녕"님 계시는 통영!!! 가서 맛난거 사달라고 좀 조르고 ㅋ 그리고는.. 계획은 없이 그..
"으름" 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다 어릴적 산에서 살때는 가을녁쯤 되면 지천이라면 좀 오바고 곧잘 눈에 띄던 녀석인데^^: 지금은 산에 가도 찾기 쉽지 않은 녀석이라능.. 한동안 못보다가 아버님께서 씨를 받아다 텃밭구석에 심으시고 재배에 성공..ㅋㅋ 약 4년간 매년 가을 먹고 있다능..ㅋㅋ 아침에 아버님 께서 따오신 으름 창가에서 너무 이뻐서 한컷~^^: 싱그럽기 짝이 없다.. 것에 껍질은 참 수수하게 생겼는데.. 속에 뽀얀 속살이 포인트!!! ^^: 이게 웃기는게 벌어 지지 않으면 단맛이 아직 약하고 너무 벌어 지면 벌이 근처에서 배외를 하고 있을 가능성 100%인지라~ ㅋㅋ 어릴적에 이녀석 먹겠다고 얼마나 사투를 벌였는지....ㅋㅋ 작은 녀석 둘을 방으로 들고 들어 왔다 그나저나 위에 사진과 너무 비교..
토요일날 손맛터에 낚시를 갔다가 손맛 두루두루 보고 빛이 좋아 보여서 종마장으로 고고싱!!! (바로 옆이라능..ㅋㅋ) 카메라 가져 가기를 잘했따능^^: 출사 참쉽다..ㅋㅋ 가는길에 나무사이에 빛이 이뻐서 사진을 찍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오전 9~10시경 그리고 4~5시경이 사진 찍기 좋은 이유는.. 흠.. 여러 빛을 찍을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쪽만 보면 밝은데 반대를 보면 어두컴컴.. 나무가 많은 곳에서는 그 차이는 매우 급명해 지기 때문에 더 좋다능..^^: 사진들 보면 알겠지만 빛이 아주 지 맘데로 라능.. 후훗~ 위 사진이랑은 극명한 차이..ㄷㄷㄷ 종마장은 4시면 문을 닫는다 그래서 그냥 밖에서 살짝^^ (머 모르고 같것도 아니고..^^) 아이구 이뻐라~~~ 후훗~ 반대쪽~ 군데 군데 ..
여름이 덥죠?ㅋㅋ 그냥 한기나 좀 느끼라고.. 흠흠.. 난 어릴대 벽제 쪽에서 자랐다 집은 벽제 북한산 자락으로 들어 가야 하지만.. 놀기는 주로 산아래로 내려와서 강가에서 놀았다 머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벽제에 좀 큰강이 하나 있다 폭이 한 30미터 정도? 하여간 그 근처에서 고기 잡고 놀기도 하고 또 그 위를 기차가 가로질러 다니기 때문에 거기에서도 잘 놀았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기찻길 주변은 아이들 놀기 딱 좋다^^: 못으로 칼도 만들고 말이다 또 집근처에는 군부대가 많았는데 하여간 더럽게 많다.. ㄷㄷ 내가 지금 꼽아 보라고 해도 사방으로 5개 정도의 부대가 걸어서 1시간 이내에 거리에 다 있었으니.. (아이걸음으로..) 덕분에 지뢰도 더럽게 많았다 내가 사는 산을 제외 하고는 모두 지뢰산이..
지난 주말에 비가 왔다능... 금욜날 유난히 피곤 해서 초저녁에 자고 깨보니 새벽녘.. 비는 그쳐 가고있는듯.. 담배나 한대 피러 마당에 나왔는데.. 왠걸... 이럴수가.. 세상이 너무 깨끗해져 있었다^^: 이렇게 맑은 공기라니.. 우리 동네에서도(나름 공기 깨끗한 동네 ㅎ) 흔하지 않은 공기 북한산이 갑자스레 커진듯 한눈에 들어 오는 시야 캬아~ 잠시 맑은 공기에 취해 있다가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잽싸게 들어 가서 카메라를 데리구 나왔다능..^^: 비록 발로찍는 막사진 이기는 하지만 아무려면 어떤가 지금 이 맑은 기분은 조금이라도 더 기억 할수 있다면야^^: 우리집 마당에는 하두 분재가 많아서 찍을 꺼리가 많다 ㅎㅎ 이뻐라.. 이건 마치... 마치.. 물기가 있는 먹기 직전에 삼겹살 올리기 전..
저번주 주말에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 길인데... 갑자기 아버지가 검은 봉다리를 드시고 등장(봉다리 안에는 오리고기 장착)!! 두둥~.. 그 뒤에는 누나와 매형과 꼭 막내동생 같은 조카가..(하두 우리 집에 있어서..ㄷㄷ) 하여간 친구랑의 약속은 저녁으로~ ㅎㅎ 가족들과 연탄불에 오리고기 꾸워서 먹었다 ㅋㅋ 대충 이런 분위기?(맨 오른쪽은 그냥 먹을복 많은 동네 아주머니 ㅎ) 고기는 익어가고..^^; 고기향이 느껴 지시는가?ㅋㅋ 미인이신 우리 어머니^^: 체구는 작으시지만 탄탄한 외모의 소유자 아버지~^^ 나랑 않닮은 데다가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현재 매우 탄탄한 공사에서 근무중인 우리 누님.. (누나 때문에 내가 삐뚤어 진거라능!!!) 마지막으로... 조낸 귀여운.. 우리 조카..ㄷㄷㄷ 저 자유자..
전 커피를 좋아 합니다... 아주 좋아 하죠..^^: 가끔 커피를 먹으면.. 생각하는것도 있고.. ㅎㅎㅎ...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컵입니다 저기 위에 사과그림이 포인트~ ^^: 오늘 몇년만에 드라마를 봤습니다 너무도 오래된 명작 드라마 가을동화.. 은서와 준서의 러브 스토리죠^^: 그냥 3일간 일하면서 쭈욱 봤습니다..... 유난히 옛날에 떠나 보낸 그녀가 생각 나네요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거 보면.. 참 많이 사랑 했었나봐요 시간이 지나면 좋은기억만 추억으로 남아야 하는데.. 아직도 슬픈 기억들이 너무 많네요.. 아직도 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지.. 5년이면 잊을만도 한데.. 하지만 아직도 절 지탱하게 하는것도 그녀라는건 부정 할수 없네요.. 나중에 봤는데 초라 하면 부끄럽잖아요....^^: 사랑 하시..
제가 초딩때였을꺼라능.. "울고싶어라"로 완전 가요판을 흔들어 버린 콧수염 가수가 있었으니 그 이름 하야 "이남이" 이제는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하지만.. 흠흠.. 하여간 그대의 가요판의 열풍은 같은 콧수염이라도 흥국이 아자씨과는 또 달랐으니 정말이지 울고 싶다는 느낌을 너무나도 절절하게 보여 주는 이남이샘님..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블로깅을 해 본다. 이남이 샘을 가수로 기억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 하지만 사실 이분은 당대의(혹은 현재까지) 손에 꼽는 베이시스트셨다. 신중현사단의 베이시스트였고 사랑과 평화의 베이스스트셨다. 지금의 수많은 락의 전설들이(신해철 등등) 그의 베이스를 동경했음은 가끔 들리는 이야기로도 충분히 알수 있다. 그시대에 너무도 화려한 베이스로 사람들을 뒤흔드셨다고 한다...
이걸로 여행 이야기도 끝이다 part4까지 끌기는 죽기보다 싫어서 좀 많은 양의 사진을 한꺼번에 때려 넣었다. 스크롤내리실때 각오가 필요 할듯 ㅎ 모텔에서 나왔다. 욕조가 없는 모텔이라 좀 그렇기는 했지만... 머 그래도 새로 생긴 곳이라 깨끗해서 개인적으로 만족^^ 나오면서 길이 이쁘길래 살포시 찍어 주시고 ㅋㅋ 이 사진을 찍는데 왠걸.. 앞쪽에서 왠 커플이 차새워 놓고 염장질.... 아놔.. 싫다.. 혼자서 있기 좋았는데.... 임실은 치즈가 유명하다 그래서 어머님 드릴 치즈 세트 사가지고 고고싱~(이거 나름 비싸다능..^^) 여튼 열심히 달려서 전주에 도착~ 한옥마을 네비로 찍으니 여기가 찍히더만. 조낸 크길래 이게 입구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만 거참.. 그냥 말그대로 마을이다 다만 집이 다 무..
하여간 게을러 가지고는.. 11월에 다녀온걸 년을 넘겨서 블로깅 하다니...^^: 머 누가 쫓아 오는 것도 아니고 기다리는 이도 없으니 상관은 없다.. 2일째 모텔을 나와서 전주 쪽으로 가기로 했다. 네비 찍고 길도 물어 물어.. 이 산을 넘으면 임실 이란다. 올라오고 느낀건데.. 여기 아닌듯 싶었다능.. ㅡ.ㅡ; 산은 볼만 했다. 단풍이 거의 진게 아쉬울뿐.. ㅜ.ㅡ; 산꼭대기 쪽에 절이 하나 있고 입구에 이런 장승이.. 그냥 괜찮아 보여서 흑백으로 뽀샵질^^: 올라 왔는데 도저히 길이 없길래 물어 보았더니 이런.. 길을 잘못 들었다. 쳇. 사진 한장 찍고 다시 뒤로~ ㅋㅋ 가는 길에 무슨 폐광이 있다길래 들렀다. 나름 볼만 했다능^^ 단풍들이 이뻐서 몇컷^^ 아래 넘은 아무리 봐도 아이스크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