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여름이 오고 있다.(오늘 날씨는 우중충 하지만 서도.ㅋ)
요맘때면 들리는 소식들.

올해는 졸라 더울꺼다 죽어봐라
장마는 잘 피해 갈까?
이번 노출패션 장난 아니다(사진 2장이상첨부)
그래서 여자들이 다이어트중이다.
쿨 @집 발매.

근데 이번에는 한가지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ㅜ.ㅡ;;
작년에 해체한 쿨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욕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재들 왜 나오냐고 맨날 똑같다고.
나? 나라고 머 달랐겟나. 가뜩이나 까칠한 나로서는.. 마냥 밝은 쿨이 그닥 맘에는.ㅋㅋ
물론 좋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6~7집넘어 가면서 부터 쿨은 쿨의 음악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갔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 했다.
여름마다 쿨은 어김없이 돌아 왔고 사람들도 그들을 찾았다.
몇번 들어본 라이브는 좀 거시기 였지만 아무려면 어떠랴.
여름에 졸라 더울때 내가 이 더위 많이 타고 땀많은 내가 헤드폰을 끼는 이유를
순전히 쿨 때문이었다...

이제는 완전히 여름그룹으로 자리를 굳히고 이제 완전 롱런을 하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때
쿨은 해체를 선언했다.
그래 이해 할수 있다. 그들도 나이를 먹어 가는 것 이리라...
먼가 이유들이 있는 것이겠지..
이재훈도 김성수도 유리도...
(개인적으로 "미라클"이 어디로 튈지 디게 궁금하다.)

이해는 하지만 어째꺼나 여름이 되니 쿨이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다.
그들이 보고 싶다.. ㅜ.ㅡ;;

이 여름은 먼가 빠졌다.
아따~ 길고 졸라 덥것구만... ㅜ.ㅡ;;





잠시 거시기 해져서 쿨 10집을 꺼내어 들으며.. ㅜ.ㅡ;;


너무 맛난게 한참 남았는데 숟가락을 놓는거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쿨의 마지막은 정말 싫었다.
난 그들이 계속 발전하고 내 앞에 나와주길 바랬다.
그러라고 CD산거다 췟췟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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