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의 가을여행 part 1 보기>
<2박 3일간의 가을여행 part 2 보기>

이걸로 여행 이야기도 끝이다
part4까지 끌기는 죽기보다 싫어서
좀 많은 양의 사진을 한꺼번에 때려 넣었다.
스크롤내리실때 각오가 필요 할듯 ㅎ

모텔에서 나왔다.
욕조가 없는 모텔이라 좀 그렇기는 했지만...
머 그래도 새로 생긴 곳이라 깨끗해서 개인적으로 만족^^

나오면서 길이 이쁘길래 살포시 찍어 주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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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는데 왠걸.. 앞쪽에서 왠 커플이 차새워 놓고 염장질....
아놔.. 싫다..
혼자서 있기 좋았는데....
임실은 치즈가 유명하다
그래서 어머님 드릴 치즈 세트 사가지고 고고싱~(이거 나름 비싸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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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열심히 달려서 전주에 도착~ 한옥마을 네비로 찍으니 여기가 찍히더만.
조낸 크길래 이게 입구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만 거참..
그냥 말그대로 마을이다
다만 집이 다 무슨 체험 하는 시스템의 가게들이라는거
물론 한국에서 30년을 넘게산 내가 볼때 그렇다는 거지
어린이들이나 외국인들이 오면 정말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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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가 참 좋다
이 근처는 이걸로 통일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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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런게 다 있네 그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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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들어간곳은 한국의 주류를 소개해 주는 곳이다
종이 인형들로 이쁘게 꾸며져 있다
다만 이런걸 20년을 넘게 보고 자란 내게는 별다른 감흥은 없다는거?^^:
판매도 해서 아버지 술 좀 사가지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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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가지 말라는 가로막이 대신에 이런게 막 보이더라
그중에 최강은 이건데 성룡.. 왜 이러삼.. 이게 머냐...
여기는 한옥 마을인데..
머 굳이 시비 걸고싶은건 아니고 ㅎㅎ
하여간 일러스트가 인상 적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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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사이에 이런 길들이 있다
분위기도 좋고~
이런 골목이면 대충 나오는 모습이...
머뭇머뭇 걸어 가는 젊고 이쁜 여자 거기서 길을 막는 남자 둘!!
휘파람~ "소리지를꺼에요?!" 여기서 나타나는 나!!!
조낸 멋지게!!! 한마디!!!
"너희는 영화도 않보냐? 이런 경우는 100%너희가 깨져.. 그러니 가지?"
아놔.. 내가 미쳐 가나보다... 하여간 머 그런 골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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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 계량기도 있고~ 조금만 더 신경 썻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머 그래도.. 내가 돈낸것도 아니고.. 확실히 신경 쓴 부분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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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린 짚공예품..
이쁘다^^:
찍어서 이쁘게 뽀샵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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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는 위대하다.. 이만큼의 기능성과 미려성을 가진 도구가 또 얼마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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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흑백으로 할까 했는데..
빛이 나오는 색감이 너무 이뻐서 그냥 두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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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파는 수공예품 현대 이미지에 맞게 리폼도 하고.. 이쁘게 만들었다..
(이게 수공예품인지 의심이 가는건.. 아쉽다.. 쳇.. 마대차이나가 날 막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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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쁘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사지는 않았지만......(사실 사도 쓸데가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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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런 식으로 돌아 다닌다
아마 체험도 하면서 제대로 돌아 다니면 하루는 돌아 다녀야 할듯..ㅎㅎ
돈도 조낸 깨질꺼다 내가 가서 얼마 않지른건 다 현찰이 없어서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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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미안한 사진인데..
이동 하는데 뒷모습이 너무 이뻐서 그냥 무단으로 찰칵 해버렸다^^:
사진찍는 솜씨가 어림 없어서 그사람의 매력을 30%밖에 못 찍어 버렸다
아쉽^^:
특히 모던한 패션 센스가 참 좋았다능... (어그부츠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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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이곳이다. 한옥마을의 가운데 대로쯤 되는거 같다
바닥도 좋고~
주변도 좋고~
다만 이곳도 완전히 우리나라 라고 하기에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이 띈다.. 저 가로등 하며..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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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인상적인 수로(?)
오메.. 저 두꺼비 힘들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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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미 있는건데 수로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우렁이들이.. 바글바글..
매우 좋은 아이템이 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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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마을에서 쭉욱 내려 가다 보니 경복궁 처럼 되어 있는 곳이 있었다
그앞에 큰 은행나무(정말 크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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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통과해 오면 이런 모습이다
입구라고 문도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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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 자리 잡은 대나무숲(이라고 하기엔 좀 작고ㅎ)
하여간 사진 찍는 사람 입장에서야 이런거 한켠에 있는 감사 하지~~ ㅎㅎ
사진 솜씨가 아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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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좀 유명한 나무 정도 되나부다 이름표도 있다.
난 그냥 꼬부라진 나무가 저러고도 사는구나 싶은게 신기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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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일찍 이었는데 사람들은 많았다
아직 방학도 아니었는데 교복들도 많이 보이고
아마 우리 나라 남산 공원쯤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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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들이 많아서 좋았다.
옮겨 심을걸려나?..
아니였으면 좋겠다 옮겨 심은거라면 좀 우울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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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너무 흐드러져서.. 후아~
장난 아니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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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에 공터.. 서울이면 이 공간 어떻게든 써먹었을텐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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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둘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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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밖으로 나와서 바로 앞에 성당으로 고고싱~
친구한테 전화하니 알려 주더라능..

아니면 후다닥 집으로 고고싱 할뻔했다^^
머 사진좀 찍거나 봤다는 사람들이면 알만한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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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볼때는 실루엣이 최고 였는데...
찍고 나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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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내부
경건히 예배 드리는데 뒤에서 사진 찍는게 얼마나 죄송 하던지 후딱 한장 찍고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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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구도가 애매 해서 한참을 궁리를 하다가 찍었는데..
찍고 나니 생각이 너무 많았던것 같다..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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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유리로 되어 있는 유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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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좀 아쉬워서 포샵질좀 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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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 전에 그래도 전주 비빔밥은 먹고 가야 할것 아닌가~(이때까지 시간이 없어서 쪼달 쪼달 굶었다능.ㅋ)
가격을 생각 하더라도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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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놓으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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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후아~~ 뒤에 반찬들도 봐달라능..
맛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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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제 마지막이다 이걸로 난 집으로 고고싱을 햇고
밤이 다되어서야 도착을 했다..

나로서는 상당히 의미있는 추억이다
이 여행을 끝으로 회사를 그만 두고 이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으니까..
사진을 많이 찍기는 했지만
생각도 참 많이 한 여행 이었다..
앞으로의 걱정도 많이 하고.. 내가 온길도 좀 둘러보고..
하지만.. 글쎄... 어짜피 진지하게 오래 생각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ㅋㅋ

여행은 참 좋다.. 내 성격에 여행이나 가고 조용 하니 나 아는 사람 없고 할거 없고 해야
머 생각이라는것도 해볼려고 하는거지
아니면 어림도 없는거다 ㅎㅎ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그게 중요 하겠는가
그냥 갔다는게 중요 한거지..

긴 스크롤 읽어 주셔서 감사~~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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