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친구가 영화와 밥을 동시다발로 쏜다긴래
굴복했다... (영화와 밥은 소중 하니까요.. 후훗~)

하여간 그 친구가 꼭보고 싶어했던 영화 "화차"다

 영화는 일본 원작의 영화로 제목 또한 동명이다
스토리는 살짝 다르기는 한데  머 그런가보다
왠지 원작은 어떨지 궁금 하긴 하다

  

 

영화는 이선균 김민희 투톱이긴 한데
조성하 또한 분량이 만만치 않아서.. 흠..
다들 연기는 좋은데
이선균은 초중반 폭발해야 할때 임팩트가 부족했던거 같고(용을 쓰긴 하는데 연기 성향상... ㅜ.ㅡ;)
김민희는 전체적으로 살짝 떠있는 느낌이다
자기 만의 그 독특한 백치미는 충분이 보여지나 어딘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때의 연기가 같다고 할까?...
차별화가 모자라지 싶었다
조성하는.. 조으다.. 정말 조으다....

 



 

영화는 설명과 설득으로 진행 되는듯 하다
왜그랬어야 했나.. 그것이 정당화가 되는가..
그런 의미에서 김민희의 캐스팅은 좋았지만 연출에서 배우의 매력을 100%로 뽑아 내지 못한걸까?... 좀 아쉽다  


영화포스터가 참 잘나왔더라능
쭈윽들 보시라 ㅎㅎ



 

 


친구는 참 별로 였더라며.. 내 눈치를 보며 가벼운 자학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머 나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나온적이 없던 장르기도 하고 스토리 구성도 그렇고
살짝만 임팩트를 강하게 같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그런 영화 였다

흥미 가는 분들은 보셔도 말리지 않으나
기대는 하지 말고 보시는게 어떨까 싶다
그나마 집에서 보게 된다면 내용이 너무 확 눈에 들어 와서 재미는 더욱더 떨어 질듯 하다... ㅜ.ㅡ;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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