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이건 일단 머가 되었든 봐줘야 하는 거였으니까

주중에 연차 내고 보러 갔다^^:

놀라운 거미남 보고 왔다

 

 

간단히 말하면....

산만해!!

무지 산만해!!!

영화 한편에 할일이 너무 많았다

디테일하게 피터를 만져 준건 좋았는데 너무 디테일 하게 만지다 보니 영화 흐름에 방해 될만한 요소들이 많았던것 같다

그렇게 멋진 CG로 도배를 했음에도 몰입은 오히려 않좋았던것 같다

 

 

배우는... 개인적으로는 모두 싹다 미스 캐스팅... ㅜ.ㅡ;;

그마나 악역과 삼촌 정도가 어울렸고 나머지는 아우.. ㅜ.ㅡ;;

특히 두 여주 남주가.. ㅎㄷㄷㄷ

피터는 너무 핸섬하고 잘났고(열등감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음) 연기는 이상하게 느껴지고  

여주는 나름 연기좀 한다는 배우인데 컷이 없어!! 연기의 맥을 이어 가지 못할 정도로 없어!

이렇게 컷 안줄꺼면 차리리 미친듯이 이쁜 배우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다

 

 

전작과의 비교는 필연적인데... 어쩌냐... ㅜ.ㅡ;

이래서는 다음편에 가서 봐야 하나.. 싶을 정도니... ㅜ.ㅡ;;

(그래도 보러 가겟지?)

 

하지만 전체적으로 액션신은 재미 있다

3D로 봐야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전작이 주로 종 액션 이었다면 이번엔 종과 횡을 반반씩 썻다고 할까?

좀더 스파이디 다워진 포징이나 액션도 좋았다^^:

일단 가면을 쓰면 더할라위 없었다고 봄(벗으면 **이라서...)

 

웅.. 1편만 보고는 먼저

전에 스파이더맨이 너무 많이 생각 난다

작고 못났고 열등감에 뒤싸인데다가 소심하기까지 그래도 이뻐 보이고 싶어 하던 그 스파이디는 어디 가고..

잘생기고 길고 똑똑하고 거기에 그냥 있어도 여자가 꼬이는 그런 스파이디라니... ㅜ.ㅡ;;

스파이디는 찌질해야 하잖아 찌질하게 해결책을 찾잖아.. ㅜ.ㅡ;;

 

여주는.. 개인적으로 전작에 여주는 난 좋아 했다 근데 싫어 하는 사람들은 싫어 하두만 ㅋㅋ

이번 여주는.. 아쉽다.. ㅜ.ㅡ;;

연기 잘하다고 알려진 배우인데 컷이 어쩜 이래.. 연결을 않해 준다 그래도 여주인데.. 칫..

 

영화가 가면을 쓰면 다이나믹하고 재미 있다가

가면만 벗으면 축축 처지는 느끼을 지울수가 없네.. ㅡ.ㅡ;;

 

아 그리고 이게 영웅의 탄생인데...

이거 디게 재미 있는 파트 아닌가?..

막 스파이디가 되고 막 놀라고 아놔..

이걸 이렇게 재미 없게 표현 하다니..

 

전작에 피터가 첨으로 벽을 타면서 오페라 리듬에 마추어 벽을 타던

그런 센스가 아쉽다... ㅜ.ㅡ;

 

 

정리 하자면 일단 돈 아까운 영화는 아니었다

재미 있게 보긴 했다 나름은..

보고 나올때에 느낌은 참 아쉽다는거다.. ㅜ.ㅡ;;

절대 재미 없다는건 아니니 오해들은 마시길..

 

그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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