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그프로를 대단히 즐겨 본다 지나 쳤다면 다운을 받아서라도 본다 내가 TV를 보는 유일한 시간이리라.. 드라마는 영~ 별루 여서리.ㅋ 이렇게 방송3사의 프로 들을 챙겨 보다 보면 이 프로들을 비교 하고 하면서 보는 맛도 쏠쏠해 진다. 오늘은 이 세 프로들에 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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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간판프로! 개그콘서트
누가 머래도 우리나라 개그프로의 간판은 개그콘서트가 아닌가 싶다. 타방송과 같이 평일 밤시간이 아니라 일요일 저녁 드라마들과 정정당당히 맞짱을 뜨고 있는 개그 프로다 솔직히 누구라도 그시간대만은 피해 가고 싶으련만 절대로 그러질 않는다. 아직까지 그시간대에 있는게 신기할 정도. 또 아직까지 간판으로서 나오고 잇는것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 한다. 세대 교체가 좀 잦다는 것이 아쉽다랄까? 그래도 초기 멤버들이 아직까지 나오고 잘 해주고 있지만.. 흠흠.. 전유성님을 필두로 백재현님, 김미화님, 심현섭님 등등 쟁쟁하신 분들이 이끄시던 개그로 하는 콘서트 라는 새로운 양식의 임팩트가 강했던 초기 박준형님을 필두로 갈갈이 패밀리로 대변되는 2기 중간에 이런저런 일들로 않좋은 소리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 멤버(김준호님, 김대희님, 박준형님, 정종철님 등)과 신진멤버들(유세윤, 김시덕, 장동혁, 강유미등등)들이 잘 하고 있는듯 하다
개콘의 장점은 바로 부드러움이다 타방송들에 비해서 부드럽다는 느낌이 강하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아무래도 시간대나 주 시청층에 영향을 받는 것이겠지만.. 소재가 좀 다양화 되지 못하는 이유도 이런것들이 아닌가 하다 또 지금까지 건재한것도 칭찬하고 싶다 참 대단하지 않은가? 대체 몇년째인지 모를정도 이다 이런 프로그램이 우리 나라에 있었나 싶다.
많은 시간을 함께한 만큼 간판 프로도 많은데 나의 간판프로는 바로 강유미 안영미의 예술속으로 gogo 가 최고!!! 오랜시간 동안 함께 했고 이어온만큼 내공 출중한 코너들로 나를 즐겁게 해주면 좋겠다.
아놔 이런 위에 개콘 글 썼더니 힘에 부친다.. ㅡ.ㅡ;; 늙었나.. 제길...
후발주자이지만 구관을 밀어 내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
하여간 다음은 바로 개콘의 양식을 이어 받으면서 시간대의 장점을 잘 살린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이다^^
아마도 개콘에 가장큰 시련이 아니었을지..
개콘의 양식을 이어 받으면서 좀더 자극적이고 좀 과도한 액션으로 다가온 웃찾사 이다 아무래도 시간대가 밤시간대이다 보니 소재의 선택도 다양할수 있었지 싶다 이제 세대 교체가 1번정도 이루어 진것 같은데 좀 맘상하는건 초기의 개국 공신들이 하나도 없다는점.. 정말이지 깔끔하게 없다... ㅜ.ㅡ;; 무슨 속사정인지는 모르지만.. 참 보고 싶은 사람들이 않나오니 슬프다.
장점은... 코너들의 빠른 전환? 특히 이번에 "쪼아"의 코너 이탈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 한다.(편집인가?... ㅡ.ㅡ;;) 전성기의 코너들을 이탈시키고 과감히 새코너로 교체해 버린다. 머 않그런 것들도 많았지만.. 개콘을 따라온 프로그램이지만 완전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 웃찾사가 좋다~^^
새로운 신진 세력의 출연인가? 개그야~
MBC는 참 개그프로랑은 인연이 없다. 언제 였더라~ 그 거기기 허무 개그 나오던 그때 잠깐 빼고는 히트친 프로가 없다. 또한 이런 이야기는 좀 그렇지만 돈을 제일 많이 들이는것 같다.ㅋㅋ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왜? 개그야가 있으니깐~^^(정말이지 MB씨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ㅜ.ㅡ;;) 초반의 개그야는 참.. 아직 감을 못찾은 탓인지 참 머랄까.. 어떤 코너는 참 재미 있는데 어떤 코너는 정말 재미가 없다랄까? 중간은 없었따.ㅋㅋㅋ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각각의 코너들마다 기본은 해주면서 간판 코너들을 내세우고 있다. 또 코너들의 순환도 대단히 빠르다 매주마다 새로운 코너가 나온다는 느낌이 들정도 이니 .ㅋㅋㅋ 앞으로의 행보가 참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