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아픈몸을 이끌고 친구 만나서 bar에 가서 가볍게 맥주 한잔 그리고 gg... (친구녀석을 잡아 끌기는 했지만 그건 친구 녀석 반응이 재미 있어서 사실 더 먹자고 하면 내가 죽을 판.ㅋ^^;)
찜질방으로 고고싱!! 때도 밀고 안마도 받고 자고 오후나 되서야 나와서 영화 한편 보고 들어갔다 우생순 보려고 했지만 자리가 없어서 지지 추격자 자리 없어서 지지(맨앞자리 구석이 머니 그게!) 그래서 본게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사실 않보고 그냥 가려고 했는데 황정민에 꼿혀서.ㅋㅋ 전지현이야 머 tv틀면 나오는 사람인데
내용은 말할거 없고 그냥 어른들을 위한 현실적인 동화라고 생각 하면 딱 맞을듯 하다 말아톤 만든 감독이 만든건데 이사람은 실화만 다루는 건가?... 흠흠.. 어째꺼나 말아톤에 비해서 한단계 높아진 완성도를 보여 줬다고 생각 한다 일단 몰입도가 좋았으니까^^: 아쉽다면 너무 현실성있는 동화라서 좀 아쉬웠다랄까?..(내가 좀 비현실 적이다 보니..)
일단 황정민 첫등장에서 난 그사람을 알아 보지 못했다.. 정말이지 완전한 캐릭터 재현성을 보여 주는 배우 이사람은 연기를 위해서 세팅된 사람이다!! 아주 지대로 라니까!! 지금 상태라면멀 주문해도 연기할 사람이다 이런 어이가 없는 배역을 완전히 소화 하다니.. 황정민이 아니었다면 이 배역을 누가 소화 할수 있었을까?
다만 나이가 좀 있다보니 좀 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하기는 힘들다는게 조금 아쉽다.. ㅜ.ㅡ;; 송강호, 설경구와 자주 비교가 되곤 하는데 (비슷한 시기 연극쪽에서 영화로 와서 그런가?) 하지만 캐릭터의 다양성은 비교대상이 않된다고 생각 한다
전지현이야 그 또래 에서는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 주는 배우니 기본이상은 하겠지라고 생각 했는데...
내가 느끼는 이번 영화의 연기는 자신의 연기 그 이상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 한다 황정민과 완전히 어울려서 시너지를 보여 주었다 눈물연기도 너무 잘하는데 다만 울때 너무 이쁘다..(ㅡ.ㅡ;) 너무 이쁘게 우니까 좀 이상하다면 내가 이상한건가?^^
토요일 저녁인데 좌석이 많이 비어 있었다 이정도 수작에 이렇게 자리가 비다니.. ㅜ.ㅡ;; 아마도 다른 수작들이 많아서라고 생각 한다 시기가 좀 않좋았나?.. ㅜ.ㅡ; 다들 많이 보러 와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