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입니다 

전 생각을 하는 영화 보다는 단순히 때리 뿌수는 영화를 더 선호 하기는 합니다만 ㅎㅎ

그래도 가끔 이런 영화들도 보면 머 또 좋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는... 홍상수 감독이 먼가 약해 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 영화들은 꼬을때와 풀어 줄때가 명확하고 이거 좀 어렵다 싶게 만들었다면 

이번 영화는 정말 포인트를 짚어 주지 않고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보는 입장에서는 이전 영화들보다 보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흠...

영화는 영상도 연기도 내용도 물흐르듯 흘러갑니다 

특이한 여자와 그와 사귀는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어떤걸 이야기하고자 하는 지는 알겠는데 

역시 보기가 쉽지 않네요


김주혁의 연기는 역시 좋습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역할이나 상황에서 확실히 존재감을 보입니다 

영상이나 연출이 부드러운 만큼 더 강하게 와닿는 느낌입니다 

상대역인 이유영은 별로 좋지 못하게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에서 긴장감을 줘야 하는 배역임에도 밋밋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면을 보는거 같아서 일단은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

관심 있으신 분들 있으시다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왔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 

입니다 ^^








드디어 왔네요 

어벤져스를 보면서 늘 생각 했습니다 

스파이디가 있었다면 여기서 훅! 저기서 훅! 했을텐데....

시빌워에서 얼굴을 내밀더니 단독 영화까지 나왔네요

아이 좋아 ㅋ

일단 마블 영화 스럽지 않은 어떤 마블 영화와도 다른 영화가 나와 버렸습니다 ㅎㅎ

그도 그럴것이 일단 주인공이 10대 거기에 능력 자체도 좀 애매합니다.

몸으로만 하는 캐릭터라 머랄까... 스케일이 작죠 

한창 호기심 많고 집중력이 좋을 시기라(시야가좁음ㅋ) 먼가 어설프죠 ㅋㅋ

덕분에 무척이나 신선한 느낌의 영화가 나왔고 결과도 좋네요 ^^

빌런도 스케일이 작고 사건도 스케일이 애매 합니다 그려 ㅎㅎ

하지만 그럼에도 재미를 확보 한건 고민하고 갈등하는 

스파이디의 감정에 이입이 잘되게끔 만든 연출의 공이 크다고 생각 합니다 

확실히 액션이나 SF라기 보다는 스파이디의 성장 드라마에 가깝다고 생각 하고요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부분을 액션으로 메운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히로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흑인에 매력도 안느껴 지는 히로인이다 라는 말이 많은데요 

전 그 부분 보다 더 짜증났던게 스파이디와 안어울린다는 부분이 참 짜증 났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어지질 않아요 그녀는 모델같은 느낌입니다 마른 체형에 기다란 기럭지...

스파이디 옆에 세웠을때 전혀 스며들지를 않아요 

이번 영화에서는 분량이 적었지만 앞으로 많아 진다면 몰입감이 무지 삐그덕 거릴듯 합니다 

몰입감이 뚝뚝 떨어질듯 ㅠㅠ

그렇다고 이미 나온 사람 빼기도 애매 할듯 해서 더 골치 아플듯요 

뺀다면 억지로 빼야 하는데 먼 설정을 넣든 억지가 될것 같아 

참 아쉽네요..ㅠ


좋아 하는 영화다 보니 말이 무척 많아 졌네요 

영화는 분명 재미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샘 레이미와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이 아른거리는게 사실 입니다 

다음편을 기다리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영화 이야기하는게 얼마 만인지 ㅎㅎ

그동안 영화는 많이 봤는데 글을 안쓰게 되더라고요 ㅋ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에일리언 : 커버넌트 

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에일리언 시리즈는 다 이야기를 해본거 같은데 

그중에 최신작이네요 


영화는 프로메테우스를 이어서 진행 됩니다 

에일리언시리즈가 늘 그렇듯 먼가 바로바로 진행 되진 않구요 

이전 주인공들과는 다른 목적을 가진 우주선이 우연히 또 에일리언에 말리게 되네요 ㅋㅋ

비상신호를 받고 움직인다는 설정은 1.2탄에서 사용된 설정이 오랜만에 사용되었습니다.

이제 초기설정을 잡는 단계이기 때문에 확실한 실체등은 등장이 적습니다 

프로메테우스보다 더 설명을 하고 있는 영화 입니다 

박진감이나 이런 부분은 덜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보니 에일리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가 어렵고 이게 먼가 싶을수 있을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 친구들은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전 아주 재미 있게 봤습니다 

영화의 시리즈는 이제 슬슬 마무리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이제 두편 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려고 합니다 ^^


에일리언 자체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강추 해봅니다 

프로메테우스는 보고 오시길 권하구요(내용이 완전 이어져요)

에일리언에 관심 없는 분들이면 근처도 오지 마세요 ㅋㅋ(애초에 관심도 없는데 보실리도...ㅋㅋ)

이상입니다.


PS.

좀 아쉬운 부분인데요 우주선 내부나 내부 등이 세련되어 진건 좋은데 

왠지 HR기어의 느낌이 많이 희석된 느낌입니다(개인적으로는 거의 안느껴져요..ㅠ)

좀 아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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