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이야기는 아니고 ㅎㅎ
김제동님이 언젠가 한이야기 이다 (나름 팬^^)

김제동님께 친구분이 하나 있으시단다
그분은 별로인 외모에 특출날것 없는 너무 평범하신 분이란다
근데 이분은 장소 시간 여하를 막론하고
일단 맘에 드는 여자가 눈에 띄면 무조건 당장 대쉬!!
일주일에도 몇번씩 무안 당하고 채이고 이상한 사람취급받기는 반복 하는 분이시란다

한번은 김제동님이 그분께
"야 상대를 봐가면서 대쉬하고 먼가 계획을 새워야지 맨날 그리 채이기만 하고
도데체 왜그러는 거냐?"

그랬더니 친구분 왈

"내 인생에 결혼할 여자는 하나다 그 여자를 찾기 위한 일이라면 이정도 무안과 쪽팔림은
충분히 감수 할수 있다 난 내 여자를 찾을수 있다면 언제라도 내 모든걸 버리고
나아갈수 있다"

난 제동님 친구가 옳다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
최소한 그냥 멍하니 "헤에~ 이쁘다~~ ~.~;;" 라고 쳐다 보고 있는것 보다는 100배 낮다
물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가지고 대쉬 한다면 그것 만한게 없겟지만
기왕 노칠 바에야 함 들이 대는 게 낮지 않은가~
일단 들이대면 가능서은 0.0000000005476121% 라도 생기지만
그냥 헤~ 하고 있으면 가능성은 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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