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8과 아이폰+ 아이폰X가 공개 되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세가지 버전으로 나왔네요
일단 보고 있노라면 살포시 한숨이 나오긴 하는데..
전 애플제품을 선호 하진 안지만 그들의 노선(디자인이든 기능이든)과 제품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긍정적으로 보는 유저임을 미리 밝힘니다.
아이폰8과 아이폰+는 그냥 머.. 지난번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안보입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성능이야 이전보다 좋아진 정도지요
홈페이지 들어 가니 이런저런 기능들이 있는데 딱히 와닿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같이 나오는 X때문에 더 없어 보이는지도...
애플이 이제는 먼가 따라간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이전엔 분명 선도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위에 사진은 제가 이번 아이폰에서 가장 애플 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너무 화려해요.... 심플한 직관성 어디 갔나요?...ㅠ
무슨 생각으로 저런 이미지를...(제가 촌스러운걸까요?...)
그리고 이번에 대망의 아이폰X 입니다
10주년 머 어쩌고 하던데 공홈에서는 일단 그런 언급은 없더라고요 ㅎㅎ
이게 디자인 입니다 일단 홈버튼을 없애고 재스처로 인식 하도록 했으며
상단 카메라와 스피커 센서를 제외 하고 풀화면으로 넣었습니다.
일단 지금 화면으로는 전 만족 스럽다고 생각 했습니다
모양새야... 좀 거슬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화면에 배터리 부분과 시간 등이 공간 안먹는게 어딥니까 ㅎㅎ
없어진 홈버튼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건 만져봐야 알것 같습니다
제스처 기능이야 안정화가 된 기능이니 사용자가 얼마나 익숙해 지느냐가 문제 일려나요?
외관 디자인은 그냥 아이폰 입니다
포인트가 없는게 아쉽긴 하네요
풀베젤이 좋긴 한데 지문인식은 이번엔 그냥 버린듯 합니다.
(후면 애플 마크에 지문 인식을 달아서 사용하게 하면!!!... 머래냐...ㅡ.ㅡ)
문제는 이건데... 지금 이미지로 제대로 보일지는 모르겟지만
풀화면의 영상이나 앱을 실행하면 왼쪽 스피커 카메라 부만 짤리는듯 합니다...
이건 멀까요?.. 영상 다 짤라 보라는 이야기인데..
게임이나 앱도 그러할듯 보이고요
왼쪽 중단이면 게임들에서 이런저런 GUI가 들어 가는 부분인데...
앱들도 저쪽이 상단이니 그럴테고..
개발자들 머리 터지게 생겼습니다
저 자세한 정보들은 애플 사이트에 가셔서 보시면 될듯 합니다
https://www.apple.com/kr/iphone/
나름의 총평을 하자면...
아쉬움이 많은 공개였다고 생각 합니다
새로움은 잘 안보이고 X에서 디스플레이는 무리수였지 않나 생각 합니다
콘텐츠를 잘라 먹는 디스플레이라니... 사실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애플이 사용자를 편하게 하기 위해 무언가를 내놓고 자연스럽게 따라 오게 했다면
요즘 애플은 사용자들에게 무언가를 바라는거 같습니다
지난번 이어폰 단자 삭제도 그렇고 이번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개인적 취향이 맞지 않아 제품 사용은 안하지만
지켜 보는것만으로도 절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해주던
애플이 어서 돌어 왔으면 하네요
아니면 제가 이제 트랜드에서 한발 물러선 것일지도...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