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 되기 얼마전 
친구가 연락을 했다
"저녁 콜?", "조까",돈가스사줌","콜","신사동?","웅","신사동이면중식콜?","아는데있심?","안망하고있다면.."
머 대충 이런식의 대화를 나누고

가게된 중국집..
가게이름을 5년만에 안건 유머
정말 맛났던건 안 유머..ㅋㅋ

밑반찬


중식집에서 내주는 무슨 짠지 같은거와 땅콩과 중식의 영원한 친구 양파&단무지가 나온다
차도 나오는데 꽤 먹을만 하다



짜장면..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인가..
미친듯이 맛나더만..
이게 무려 2.5처넌 한다.. 너무 저렴..ㅎㄷㄷㄷ
곱배기를 먹으면 양도 제법 되는데 처넌추가다.. 인간적으로 맛남..ㅎㄷㄷ



짬뽕..
예전맛이 생각 났는데 후추맛이 꽤나 강하다
나머지는 굿~~~
꽤 푸짐해서 내가 짬뽕 시킬걸 했지만..
맛은 짜장면에 한표 던지고 싶다^^



메인 요리인 북경식 중국 탕수육
일단.. 좀 먹다 찍었다..
먹을것만 나오면 정신을 못차림 ㅋㅋ

양이 살짝 적어 보이는데 적긴 적다
가격은..(1.8만..)
하지만 아주 적다고 할만한 양도 아니고 또 저게 덩어리가 제법 커서 썰어 놓으면 꽤 푸짐하다
어찌 되었건 나름 먹는다는 둘이 저거 세개 먹고 배불렀으니깐..^^:




보고있나?.jpg


대충 이런 모양세다
얇게 편 고기에 찹쌀을 좀 두껍게 발라서 튀긴
예전엔 느끼하다고 느꼈는데
다시 먹어 보니 많이 느끼하진 않더라^^:
쫄깃 하다능..^^:





대참사의 현장.. 질로나 양으로나 매우 만족 스러운 식사 였다



웅.. 일단 가격대 성능비가 괜춘하다
탕슉이 조금 가격이 있지만 기본 식사가 저렴하고
또 중식집 치고는 소박한 인테리어도 좋다
(왜 중식집하면 금박에 빨강에 머 그런거.. ㅎㅎ)

평일 저녁시간이 지나 갔는데도 빈자리가 많이 않았다
생각 하고 가야 할듯..

서비스는 중상 정도
친절한 편이라고 하겠다

중식 좋아 하시는 분들은 가시면 후회 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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