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그 TV에서 하는 영화 프로를 잠깐 보고

오~~ 이거 잼나겠다~ 싶어서 찾아 보게 되었다

 

 

초반 죽임 ㅋㅋㅋ

정말 초반 좋다 도입이.. 우왕!!!

동기 부여 좋고 반응 좋고 연기 좋고 특효가 약간 아쉽지만 나름 봐줄만까지는 하다

특히 외눈스님의 아우라가...ㅎㅎㅎ

살짝 유머기가 섞이니 더 좋음

김수로님의 연기도 머랄까.. 유머러스하면서 깊이 있다랄까?

각각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드는 느낌도 아주 좋았다

 

그리고 중반을 넘어 서면서.. 급격히 개그로 빠지기 시작 하는데...

에효....

초반이 어찌나 아쉽던지... ㅜ.ㅡ;;

왜이리 후반에 무너지는 영화들이 많은겨... ㅜ.ㅡ;;

 

초반에 잡아 놓은 구성은 싹다 무너지고

그저 무서워 보이고 싶은 귀신만 서글플 뿐이다

무슨 디즈니냐?... 왜 갑자기 가족영화로 빠져.. 빠지길... ㅡ.ㅡ;;;

 

좀더 이야기가 진행 되다 보면 더 개그로 빠진다...ㅎㅎㅎ

 

이게 재미 있는게..

마무리 시나리오나 구성도 나름 괜찮았다는거다

 

스포가 심해서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구성을 했는데

이게 오~~ 설득력이 좋다

근데 연출이.. 개그라... ㅜㅡ;;;;

 

마무리에 조금만 더 힘을 줬다면 중간에 가족영화로 빠진 부분도 어떻게든 무마됬을텐데... ㅜ.ㅡ;;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다

 

아 그리고 타로카드 가지고 노는 점쟁이언냐가 있는데...

이뻐~ ㅋㅋ

"김윤혜"라는 친구라는데 나중에 또 어떻게 나오나 봐야 겠다^^;

 

그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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