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일요일 늦은 아침 나가야 하는데 배는 고프고..

밥도 없음.. ㅡㅡ

냉장고에 있는 찬밥으로 오랜만에 뽁끔뽁끔뽁음밥을.. ㅡㅡ

 

하는 김에 하는법도 살짝 소개를..

(개뿔 머나 된다고.. ㅋㅋ)

 

 

먼저 후라팬을... 아.. 아침에 누나가 계란후라이 해먹은 모양

좀 닦지.. ㅡ.ㅡ;;

귀찮으니 그냥 한다

 

 

저 하나로 뭉쳐 있는 밥알들을 보라.. 써글.. ㅡ.ㅡ;;

좀 흩어지라고.. 지들은 무슨 열혈투사라고 엉겨서 저러는겨...

분명 커플들 일꺼라는 생각을 하면 분노의 주걱질!!!

 

 

기름을 쭉쭉 둘려 주고 약한 불에 데우면서 밥덩이를 해체 한다

생각보다 밥이 많아서 난감.. ㅡ.ㅡ;;

하지만 이때 잘 부서 줘야 한다

(안그럼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기름을 잘 둘러 주며 해체 해줘야 하는데

주의 할점은 이 밥들이 기름을 미친듯이 먹는데

기름 없다고 계속 뿌리면 나중에 난리가 남

왜냐면 이 밥들인 뽀까지면서 기름을 도로 뱁어 내기 때문

볶음밥이 아니라 튀김 만들기 시르면 알아서 조절 하자

바닥에 기름 없다고 다짜고짜 식용류 붓지 말고 ㅋㅋ

 

 

어느정도 밥알 해체후 계란 투하!~~~

사실 두개 정도만 넣어도 가능 하지만 난 계란을 좋아 하니까~~ ㅋㅋ

그리고 풀어서 하는게 좋지만.. 난 귀찮으니까~ ㅋㅋ

사실 해체를 해도 해도 끝이 안나는데 왜냐면 서로 다시 엉겨 붙음

적당 할때 계란 넣고 다시 뽀까준다

계란을 넣음과 동시에 불을 조금 올려줌

 

 

오오~~ 고슬고슬 해진다~~~

여기서 이전에 얼마나 잘 해체 했나가 나오는데 계란을 넣고 볶는 순간 애들이 알아서 해체됨 신기함 ㅋㅋ

그리고 밥들도 처묵처묵한 아놀라유를 다시 밷기 시작함

아까 들이 부은 분들이 있다면 그 아놀라유를 바로 확인 할수 있음

 

이쯤에서 라면 투하!!!

응? 왠 라면 이냐고?

뽀끔밥은 국물이 필요함

그냥 물 조절 잘해서 찬물에 다 넣고 불올리면 됨

그래도 다 알아서 끓는다 잉~ ㅋㅋ

 

 

라면 올리고 다시 뽀끔밥으로~

 

 

라면 올리느라 눌은거 뒤집어서 해체 해주고 메인이벤트~~ 카레 투하~~~

 

그냥 가루 카레 뿌리면 됨

알아서 취향껏

난 아빠큰술 하나 넣음^^:

(사실 그냥 대충 막뿌림~ㅋㅋㅋ)

 

 

완성!!!

왠만한 5인분은 해놓은 관계로

적당히 옮겨 담아서 맛나게 먹으면 됨 ㅋㅋ

 

이렇게 뽀끔밥이 완성될때 쯤이면

라면이...

 

 

안끓었네.. ㅡ.ㅡ;;

불을 좀 줄인다는게 껏음.. ㅡ.ㅡ;;

게맛살을 손으로 대충 뜯어 넣고 끓임 ㅋㅋ

 

라면에 게맛살 넣으면 의외로 상당히 맛남

 

다들 넣어 먹어 드셔 보시길

 

맛없음... 머 그려려니 하시고..

ㅌㅌㅌ!!!

 

요리시간 20분 가량 먹는데 약 7분..

먼가 안맞... ㅡ.ㅡ;;;

 

그럼 여기까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