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글을 남긴다..
그냥 멍~ 해서 먼가 이상하다..

슬프진 않다
머 우리 친형도 아니고
얼굴 한번 본적 없는데...

하지만 안타깝고 안타깝다..
불쌍해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가 그렇게 될때까지 주위에서는 무얼 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의 성격탓이겠지만..
그래도....
불쌍한 사람 같으니라고...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해본다..




마이클.. 잘가..
인사가 늦네.. 이렇게 늦어서 볼수가 있을련지..
하지만 정말 멍해서.. 실감이 안가니깐 선뜻 손이 안가더라고..

많이 아팟지?..
아마 아픈건 몸이 아니라 마음이었을꺼야...
당신 책임이 없다고는 못하겠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어쩌다 그렇게 몰려 버린거야...
불쌍한 사람..

당신 나에겐 우상 이었는데..
지금도 당신이 가기 전까지도 당신 음악은 늘 내 곁에 있었는데..
이렇게 가는구나....

원래는 당신 음반들 완전 늘어 놓고 한곡한곡 내 사연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당신 사연들을 하나 하나 쓰고 싶은데..
미디어 법인지 먼지 그거 때문에 사진 같은걸 못올려서..
그렇다고 글만 가지고 쓰기에는 내가 질려 버릴꺼 같아 ㅎㅎ
하지만 여기 저기서 많이 해주니깐 굳이 내가 안해도 되겠지?^^:

마이클.. 당신은 가수가 아니었어.. 댄서도 아니고.. 연출가도 아니었지..
당신은 그냥 천재 였어.. 말그대로 그냥 천재...
우린 또 하나의 모짜르트를 잃은거야...

마지막으로
부디 저 하늘에 별이 되기늘...


PS) 거긴 안아프지? 안아픔 좋겠다.. 충분히 아팟잖아..
      그리고 평안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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