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롱넷분들 뵈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동네에 3시가넘어서 도착을 했다.
이시간대는 참 특별 하다..
새벽도 아니고 밤도 아니고
(아마 여러분도 오전3시 하면 어느쪽인지 정말 애매 할꺼다 ㅎㅎ)

무엇보다도 조용함이 좋다
내가 경험해본바는
3~5시 까지다 전체적으로 제일 조용 하다
하여간 이시간대에 밖에 나와 있는게 흔한일을 아니니..
하여간 비도 오고 조명도 이쁘게 때려 주고 기분도 오묘쌉싸름 한데
사진 한방 박아 줘야 한다능^^:

카메라는 나의 가방에 언제나 다소곳한 자태를 뽑내고 이제나 불러 줄까 저제나 불러 주까
나만 기둘리는 소니 W55양이 수고를..^^:


여기가 포인트..ㄷㄷㄷ
카메라를 꺼낼수 밖에 없었다능..
재미 있는건 내가 카메라를 꺼내고 있으니 차들이 신호를 지키더라능...
(그러지 마세요,... ㅜ.ㅡ;)




오~ 이런 앵글 포인트가..
하지만 내 사진 솜씨가 다 조져 놓은듯.. ㅜ.ㅡ;
실제로 보면 정말 이뻣다능..^^;



지울까 하다가 살린 사진 ㅎㅎ
볼때는 정말 이뻣다니깐... ㅋㅋ






실력이 그지라서 그런거지만..
똑딱이의 한계가 살짝 보이는 사진..
빛이 참 이뻣는데 살리질 못했다.
(거의 10장을 찍었는데 이게 제일 잘 살린거..ㄷㄷㄷ)





우리집 가는 골목이다 ㅎㅎ
실제로는 이렇게 어둡지는 않은데
분위기좀 살릴려고 어둡게 찍었다^^:
이정도면 수준급 분위기 아닌가?ㅎㅎ
(90년대 초반 분위기? ㅎㅎ)



기분 좋게 좋은 분들 만나고 들어 오던 참이라
비가 오고 새벽녘인데도 기분 좋게 사진을 찍었다

역시 조용한 우리 동네가 짱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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