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이지?..
2년 3년전쯤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았다.
내게는 쇼크였다

이런 스토리라니...

더구나 작화!!!

마치 귀를 기울이면 을 보았을때의 데미지?

하지만 영상이나 작화 효과나 연출 모두 그때에 비해서 상당히 강렬했기 때문에
(극적인 클라이막스까지)
데미지는 훨씬 심했던것 같다.

물론 귀를 기울이면 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보다 못하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매운게 좋다고 고추만 씹어 먹으면 기억에 남고 미친듯이 맵겠지만
그렇다고 맛이 있는건 아니니까 말이다
밸런스가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그건 극히 개인 취향일테고^^;




우와~~ 정말 자신 만만하다
난 이게 반어법일줄 알았다..

난 어쩌면 토토로나 너구리전쟁을 원했던걸지도..




하지만 영화는.. 정말로 "준비를 해야할" 정도의 스케일 이었다..
에횽....




이 영화의 세계관을 미친듯이 넓혀 버린...
하지만 난 역시 it로 밥먹는 넘인가보다
이걸 보고 집에 와서 오나전 상상을 했으니 말이다..ㄷㄷㄷ




맘에 들었던 캐릭터
만화적인 움직임을 보여 준다
이 영화의 비주얼은 완전한 밸런스를 보여 준다고 생각 한다
속도이 강약이 속도감과 움직임의 힘을 보여 주는데 남용 하면 완전 멀미다
그냥 웩웩 하는거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절묘하게 선을 지키며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 준다





왠 화투냐고?

영화 보시라능..^^




이 영화는 잘만든 영화다
작화, 움직임, 배경, 모두 완벽 하다고 하겠다.
흠 잡을 곳이 않보이더라능..
스토리 또한 전반부는 정말 최고다 적당한 긴장감과 잔재미를 멋지게 살려냈다고 생각 한다
전반부는...

하지만 후반부의 그 스토리라인은..
난 이해를 못했다.

영화는 두가지라고 생각 한다

1. 논픽션(거짓이 아니다 라는 논픽션과는 좀 다르다 내 생각이다 보니..ㅎ)

2. 픽션


논픽션은.. 미친듯이 리얼해야 한다
사람을 생각 하게 해야 한다 생각을 하는 재미를 줘야 한다
완전한 세계관을 가지고 빈틈을 보여 주지 말아야 한다
아.. 그렇구나.. 그래야 하는구나..
라고 보는 사람을 완전 이해를 시켜야 한다.
물론 실제론 거짓이지만^^:(영화에 완전한 논픽션은 없다 라는게 내 생각^^)
(여러가지 스릴러나 전쟁영화, 로맨틱 코메디등이 예시가 되겟다)

픽션은 날 완전히 속여야 한다
말도 안되는걸 말이 되게 속여야 한다
생각 하게 하면 않된다 그냥 질러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않가리고 내 눈과 귀를 속여야 한다
생각 하고 이해 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게 그거라고 생각 해야 한다
(스타워즈시리즈, 크리스마스악몽, 많은 미야자키 하야오영화 등이 예시가 되겠다^^)

아이구 어쩌다 보니 내 생각을 이리 적어 버렸네.. ㄷㄷㄷ
머 어렵게 써놨으니 내비 두기로 하고


하여간 이 영화는
위에서 말하는 논픽션으로 시작 해서 픽션으로 끝나 버렸다...
하아..

더구나 전반부에 생각을 너무 많이 해버려서 후반부에도 생각을 하게 된다..
조금만 생각 하면 허점들이 펑펑 뚤려 있는데.. ㅜ.ㅡ;

이러면 않되는데 이러면 영화를 못즐기는데 하면서도 전반부에 생각 하던게 넘어 와서 생각이 멈추질
않더라.. ㅜ.ㅡ;
아놔...


하여간 기대가 너무 컷을까?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비해서 너무 아쉬웠다.
분명 여러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한 모습을 보여 줬으나 스토리가 아쉬워 머리니.. ㅜ.ㅡ;




섬머워즈.. 분명 좋은 애니다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마시고 보시는게 좋을꺼다
하지만 기대치는 약간 낮추심이...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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