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잠시 글을 올렸던 가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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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을 손대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이긍...

주말에 그냥 꼼지락...  흠흠..

얼추 얼추 된부분만 찍어서 올리기 ㅎㅎ


접합선 수정과 개조와 포징과 접착과 기타 등등을 한꺼번에 진행 한다.
이미 작업 스타일이 안드로메다급!!
그냥 되는데로 만드는거다!! ㅋㅋ


앗! 안자른 손톱의 등장 이 사진보고 손톱 깍았다능..ㄷㄷㄷ
핀따위는 별 의미도 없다 그냥 싹둑!
사이드에 스커트? (남자 팬티에 옆라인 처럼 생긴 저거) 는 발 들어 올리는데 걸리적 거리길래 갈아 버렸...
(설정 따위는 알거 없다능..)




아씨.. 다리좀 벌리자는데 머 이리 걸리적 거리는게 많은지
벌리는데 걸리적 거리는건 다 갈아 버리고 잘라 보리고 밀어 버리고 쑤셔버렸다.
(무슨 조폭 같구만..ㄷㄷㄷ)




전부터 맘에 걸렸던 검은.. 검신을 바꾸어 버렸다
검에 피받이? 칼받이? 하여간 이 부분은 크기가 커지니 좀 어색해 지길래 그냥 검신만 바꾸어 주었다
이로서 베르세르크급 검신 완료!! ㅋㅋ
참고로 저 검신은 MC 유! 가 아니라 마징가 에서 가져온것!
(이 개그 어쩔.....)



이부분이 제일 고민 스러웠다
이러 세워 보고 저리 세워 보고 이렇게 세웠다 저렇게 세웠다
한참을 들여다 보고 어쩌고 해보다

갑자기 순간적으로
"아 띠발 내가 왜 이딴걸로 이렇게 고민 해야되!!!"
를 외치고 그냥 무수지 접착제 투하!!!
그냥 냅다 붙여 버렸다





결과물.. ㅋㅋ
머 나름 맘에 든다 잘 나온듯
맘에 않든다고 해도 어쩔수 없다 이제 다 붙어 버렸다 ㅍㅎㅎㅎㅎㅎ
상체는 아직 염두에도 않둔 상태 !!!
이렇게 막장 테크를 타버린 나의 제작기는 마구마구 흘러 가는 거다
그래.. 힘들땐 가끔 하늘을 보자능..
(할땐 몰랐는데 정리 해서 글쓰다 보니 정신줄을 절로 놓아 버린 컬러링..ㄷㄷㄷ 어쩌자고 이런 사고를.. 사체는 어쩔... )

아 그리고 원래는 무릅도 발목도 다리도 다 저렇게 않구부러진다
그냥 걸리적 저리는건 또각또각 잘라 내고 스윽스윽 밀어서 대충 대충....
(아아.. 고푸다님 미안요.. ㅜ.ㅡ;)





문득 보니 빠레트가 지저분~ 해서 뜯어내기 작업을 했다
미술용 아크릴은 그냥 손톱이나 기타 아무걸루다 뜯어 내면 재사용 가능!!
(나 같은 극빈층 모델러 에게는 제격!!)








잔해들.. 좀 불쌍..(머가?)




아래의 사진은 가리안 하면서 심심 하면 만지는 헤이즐 이다
이녀석은 무슨 아 머더라.. 하여간 달마 에서 구입 하니 반완성품이 딸려 왔...
(무서운 달롱넷..)

두번째 만드는 거라 제대로 만들어 보자 했는데
가리안에 정신이 팔려서 만들면서도 그렇게 신경을 못쓰고 있음.ㅋㅋ
머 이쁜 녀석이니 이쁘게 나올것 같다능.ㅋ






하여간 제작이 [2] 끝~~~ ㅍㅎㅎㅎ

이렇게 막장 제작기는 계속 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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