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챙겨줄건 챙겨주자!!!!  머.. 크게 무리가 가지 않으면... 안됨 말구.."
머 이런 주의다 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오는 세뱃돈
어느 시점인가 (구체 적으로 내가 돈을 벌던 시점부터) 날이 갈수록 많아 지는 장수 적어 지는 단위^^:
서른살때만 해도 만원짜리 5장이었던것 같은데
저번년도에 5천원짜리 10장으로
이번년도에 드디어 천원짜리 35장으로.. ㅎㅎ


이제와서 돈액수는 딱히 상관없고..
그냥 챙겨 주시는 아버님께 감사 드릴뿐.

누나도 챙겨주고 매형도 챙겨주고..
아부지 욕보셧어요..
이 돈을 챙기자고 천원짜리 거의 10만원돈을 챙기기 위해서
미리 은행에다가 이야기 해놓고 받으신걸 나는 잘 안다..

이런 멋지기 짝이 없는 자식에게 주는 정성은 꼭 닮았으면 좋겠다
.
.
.
.
.
.
.
.


다만요.. 아부지.. 세뱃돈은 새뱃돈이고.. 올해부턴 생일날 용돈은 없는건가요?..
작년까지만 해도 5만원씩 찔러 줘놓구..
올해는 생일하고 설날하고 겹친다고 이러시기에요?
생일이 발랜타인 데이라고 애들이 한꺼번에 처리 하는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ㅜ.ㅡ;

설날 들어 간돈 20.. 들어온돈 3.5... - 16.5...
이 정도면 양호해 양호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