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전에 그냥 찍은 사진들을 올려 본다
언제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은 절대 나진 않지만
사진을 보면.. 다시 그때의 기분.. 기억..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래서 사진은 좋은거다.


분당 가는길..
볼일 있어서 가다가 석양에 구름이 이뻐서 똑딱이로 툭툭 찍어 댓던..
내 디돌이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것도 이거대로 머.. ㅎ





석양은 너무 이쁘지만.. 머랄까.. 이쁘면서도 왠지.. 그..
슬프다랄까?...ㅎㅎ
하여간 마냥 그 아름다움에 취할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머냐 저 밑에 끄트머리는.. 하여간 워낙 막찍다 보니
(차 안이라서 흔들렸다규~~)
이런것도 별로 편집 하고 싶지는 않다
사진으로는 완전 하자지만 나의 기억은 저 작은 구석으로 더 완전해 지니까....



아.. 해가 져버렷엄.. ㅜ.ㅡ;




내가 흔든건지.. 아니면 구름이 저 모양인지..
아마 구름이 저 모양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하단에 나무를 보면 왠지 흔든것도 같고..
아놔.. 하여간 참 느낌이 특이한 사진.. ㅎㅎ(왠지 3D같기도 하고..ㅋ)







친구 만나러 버스타구 원당을 가다가..
좀 더워서(이미짜증지수 4438904!!) 에어콘 안틀어 준다고 투덜 거리면서 창문을 조금 열었는데 
눈앞에서 먼가가 미친듯이 떨고 있는게 아닌가..ㅎㄷㄷㄷ
 놀라서 다시 문을 닫고 보니 왠 나비 한마리가..ㅎㄷㄷ
괜시리 미소가 지어 졌다.


미친듯이 흔들리는 버스에서 이거 찍겠다고 엄청 찍어 댓다규~~ 후훗~








다들 사진을 찍어 보아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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