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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경기가 끝났다..



"잘싸웠지만 어쩔수 없었다"
우리나라 언론이 자주 하던 이야기다
언제나 이런 헤드라인을 보면 화를 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번만은 다르다
"정말 잘싸웠다 "
끈임없이 뛰어 다니고 부딧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최소한 축구를 그닥 좋아 하지도 또 관심도 없어서 밀린다 싶으면 중간에 안보고 결과만 보던 나를....
끝까지 TV앞에 붙어 있게 했다......
정말 재미난 경기 였고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집중하며 볼수 있었다.
또한 끝까지 공격에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끈임없이 공격 하던 모습은 충분히 날 붙잡아 두었다

감독님 포함 선수분들 그리고 코칭스태프분들
절대 고개 숙이질 않으시길 바란다
충분히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으니...




마지막으로...
"심판 ㅆㅂ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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