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 같은건 하지도 않았고
그냥 오며 가며 본 영화 "특수본" ㅋㅋ


영화 자체는 의외로 좋았다
특히 주제가 좋았는데
자세히 말하자면 스포성이 강하지만
느낌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런 영화가 다 그렇지 머 뻔해"
"오~~ 그래 여기 까지 인가? 후훗~ 그래 그래 "
"머야? 또 있어? 어어? 점점.."
"야야.. 너무 멀리 가잖아 스케일이 점점 이상해져.."
"거기까지냐?... 아놔.."

머 이런 느낌? 뻔하다고 생각 했지만 거기에서 좀더 스케일이 커지고 한단계 더 커지는 그런 느낌이다

서로의 숨겨진 이야기 따위 무시했기에 되려 캐릭터에 집중이 되었던 두 남자 후훗~

다만 이렇게 스케일을 키우면서
"어어~~ 머 이래 야야!! 어어~~~!!"
이런 느낌이 들면석 심장을 쪼여야 하는데
그게 좀 약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흠...
이건 참 아쉽더라능... ㅜ.ㅡ;;

아 그리고 중간에 오글오글 거리는 머 그런게 나오는데...
그런건 좀 자제해주면..
아닌가?.. 또 그런걸 좋아 하는 사람들이 있으려나?.. ㅎ


전체적으로 수작이라고 보기는 좀 어려울듯 하다
하지만 기대를 않해서 그런가?ㅎㅎ
난 나름 좋았다

엄태웅은 요즘 탄력 받아서 머 잘나는 배우로 거듭 나고 있고(개인적으로 좋게 생각 한다) 
이태임.. 이쁘더만... 흠.....

머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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