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에 급 바다고 보곳 싶어 졌다..

이건 머.. 뜬금없는것도 이정도면 수준급인듯.ㅋㅋ

일단 당장은 못가니 검색을 해보는데

오호~ 강화에 동막해수욕장 일몰 사진이 있는데

우와! 굿!

가자!~~

 

추석때 약속이나 집안일 하다고 나니 화요일날 시간이 되서 ㅋㅋ

 

무거운 몸을 이끌고 고고!!

 

일단 백석에 가서 강화 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거기서 버스를 갈아 타면 된다

차비는 2처넌 안쪽(환승처리 ㅋ)

 

 

오후 1시가 넘어서 출발한지라..

일몰시간을 마출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급하게 강화에서 갈아 타고 버스 안에서 안컷

이런거 오랜만에 보내.. ㅎ

 

 

바다와 강의 중간쯤 될듯?^^:

버스가 관광버스라던가? 하여간 해안도로를 타고 가는 버스다

보기는 좋은데 대신 더럽게 오래 걸리... ㅡ.ㅡ;;

 

 

 

강화는 고구마가 나름 유명한데

캐기 체험 만이 하드라

보는것도 재미 있음.^^:

 

 

갈매기도 보이고 ㅎㅎ

 

버스 지나는 길에 사진 무지 많이 놓쳤다... ㅜ.ㅡ;

아웅..

카메라 들고 있음 찍고싶은게 없고

카메라 넣으면 좋은 그림 지나가고

아악!!!

 

 

사진은 많이 흔들렸지만

옛날 생각이 나서 올린다

옛날 외갓집에 산 중턱에 있던 집..

뒤에 오솔길이 있던................... ^^:

 

 

 

여기 부터 일몰 사진들..^^:

 

두어장만 꼽았음 좋았겠지만..

아직 실력이 개판이라 멀 고르질 못하겠다

그냥 닥치는대로 올려 본다

 

 

 

 

 

 

  

 

 

 

개인적으로 이번 출사(?)에 베스트 샷... 역시 찍사는 개판인데 그림이 예술 ^^:

보정은 커녕 톤 조절도 않한 사진이다 ㅎㅎ

 

 

 

 

요즘 들어 미쳤는지 사진에 느낌을 찾기 시작 한다(미친..ㅋ)

내게 사진은 그냥 일상일 뿐인데...^^

 

 

참 좋구나...

왠지 아련해지는 사진..^^:

 

 

문제는 여기서 부터 인데

사진 신나게 찍고 해지는길 산책을 좀 멀리 가나서(해수욕장 자체는 거의 시장판이었..)

이제 집에 가려는데..

집에 어케 가는지 모르겠음.. ㅡ.ㅡ;;

 

핸펀 지도에서 내위치 찾아 보니 난 바다 한가운데..(미친 gps)

어쩔.. ㅜ.ㅡ;;

그나마 배터리가 다 되어서.. ㅡ.ㅡ;;

보조배터리는 끼워보니 충전이 않됫.... ㅡ.ㅡ;;

 

버스는 정류소를 못찾겠구..

한참 걷다 보니 버스 정류장 발견!!!

거기서 1시간 가까이 기다리니 버스가...(머여 이 동네.. ㅡ.ㅡ;;)

 

집에 도착 하니 11시반이 다 되어 버린.. ㅎㅎ

 

어찌 되었건 즐거운 출사였다

 

이 글 보시는 분들....

가고 싶으면 가시라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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