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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만큼 프라모델 인프라가 바닥인 곳도 없죠?^^;

한달에 한번쯤 티스토리에서 "프라" "프라모델" "건담" 등을 검색 하면

늘 나오던 사람만 나오던가 혹은 그냥 살짝 스쳐가든 만드시는 분들 뿐인듯..

그래도 언제나 링크를 걸고 리플을 달고 나오곤 합니다

 

그 와중에 프라모델 제작을 궁금해 하고 적극적으로 만드시는 분을 보면 당연히 반갑겟죠?^^;

그분이 원하시는것 같아서 제작기와 함께 제작 방법을 살짝 올려 봅니다

 

늘 내가 보는 글이다라고 생각 하는 블로그라 반말이었는데

누군가 봐주길 원하는 글이니 만큼 정말 제 블로그에서는 드물게

존대말로 진행 됩니다

훗~

 

별 내용도 없고 제작방법도 진부하기 그지 없지만

여러분들이 봐주셧음 좋겠네요^^:

 

 

먼저 위에 사진을 보면 가운데 지저분한 곳이 접합선 입니다

양쪽의 부품이 만나서 라인이 생기는데 그부분을 살짝 벌려서 무수지접착제를 흘려 넣어서 5초정도 흐른후 꾸욱~누르면

저렇게 본드들이 흘러 나옵니다 저렇게 된 상태에서

하루정도 굳힘니다

 

그럼 저렇게 지저분해 지는데요

 

그걸 갈아내면 깔끔하게 되는거죠^^:

 

 

갈아 낼때는 저같은 경우는 저런 줄(은어로 야스리)를 사용 하는데요 프라 전용으로 나온 넘으로

갈아내는 능력이 강하고 곱게 갈립니다

 

원래는 저걸로 밀고 사포 번호별로 800~1500번까지 200번 정도의 차이를 두고 갈아 냅니다

하지만 전 사이비니까 그냥 저걸로만 하고요 저걸로 하고 좀 거칠다 싶으면 그때 1000번 정도의 사포로 밉니다

 

프라 전용 사포가 있지만 장당 3000원이상입니다

철물점 사포는 5배건 입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ㅋㅋㅋ 

 

하여간 줄로 갈아 내면 먼지가 쩌러요

레알 쩌러요..

먹으면... 글세요.. 한 10년 먹었는데 괜찮기는 합니다

하여간 먼지나면 엄마한테 쳐 맞으니까 저렇게 작은 종지같은데에(다이소에서 이처넌) 물을 받아서 줄에 묻혀서 밉니다

그럼 먼지가 훨씬 덜 납니다

사포질도 저렇게 하면 좋아요

 

 

 

자 보이시나요?

안보이신다고요?...

어쩔수 없습니다

꼬우면 디카 하나 사주세요.. 훗~

사실 귀찮아서 폰카로 찍어서 그렇습니다

그려려니 합시다

 

손가락이 두툼하니 참 볼만 합니다 ㅎㄷㄷ

 

하여간 저런식으로 갈아내 줍니다

갈아 내고 살짝 말려서 칫솔로 털어 내면

 

깔끔하죠? ㅎㅎ

 

 

 

위에 두개 같이 지저분한 부품들도

 

 

이렇게 깔금해 집니다

 

전부품들을 다 저작업을 합니다

사실 그렇게 많진 않아요

 

접합선 수정이 필요 없는 작업이 훨씬 많으니까요

 

그리고 마감전에는 왠만한 부품들은 접착을 해줌니다

왜냐면 마감후에 떨어지면.. 짜증나니까요 ㅎㅎ

 

접합선 수정을 다한 모습니다

 

 

 

 

런너 자욱이 남았지만(무릎쪽에 희끗한 자욱) 

라이트 유저라면 왠만한건 그냥 쌩까 줍니다

없앨수는 있지만 귀찮잖아요

 

저는 그냥 적당한 수준이면 됩니다 달래 라이트 유저가 아니죠 ㅋㅋ

없애는법 궁금 하시면 리플 다세요 함 알려 드리죠

 

 저 상태로 하루정도 더 말리고(줄질할때 묻은 물을 제거 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귀찮으니까.. ㅡㅡ)

 

시간이 많이 걸려 보이지만 실상 시간은

본드를 말리는 시간이 걸리는거라 하루에 한 30분 정도 해서 일주일 정도 걸린거구요

사실 본드칠 하는 시간이 있어서 더 오래 하래도 못해요 ㅎㅎ

 

이제 부분도색 하고 먹선질을 들어 갑니다

프라모델이 워낙 색분할이 좋아서 부분도색은 거의 패스 할것 같구요  

 

짙은색 프라모델이니까

밝은 갈색 정도로 먹선을 넣고 노랑색 부분은 빨강으로 할겁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 ^^

 

다음 제작기는.. 글세요.. 과연 올라 올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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