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나라엔 개봉적인 

이 영화를 알게 된건 

"<겨울왕국>을 잇는 로맨틱 뮤지컬 애니메이션!" 

이라는 슬로건 때문인데 


일단 저 슬로건이.. 망햇어요...ㅎㄷ


아니잖아 이 개!!!!... 아우!!!




영화 자체는 좋다 

어딘지 모르게 본적 없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본다 

배경이 올드 해서(대충 산업혁명 언저리쯤 되는듯) 느낌이 더 그런듯 

그러고 보니 프랑스 영화라네.. 오호~

관심이 더 간다 




내용은 참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지만 

짜임세는 있다 

의외의 복선도 많이 보이고 

좋네~



난 프랑스 영화라면 좀 매니악한?

마치 샹송같이.. 내 입장에서는 좋아 하는 사람들만 좋아 할듯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슬슬 메이져라고 봐도 좋지 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영화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다 

다만 그래픽쪽으로 매우 부드러운 색감을 쓰고 구도도 극적인 구도를 잘 안잡는듯 

나중에 액션쪽이 좀 나오는데 색감도 구도도 그러하다 보니 임팩트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여기까지!!













이 영화는 관심은 없다가 

그냥 뒤에 머 볼꺼 없나 하다가 보게 된 영화다 



위에 포스터가 메인 포스터임..(내 기억엔...)

포스터는 그냥 개그지만 

내용은 마냥 웃기 쉽지 않음 




류승범이란 배우는 특별하다 

어떠한 주제든 역할이든 인물이든 다 류승범 스럽게 만드니까..

하지만 그 본연의 모습은 잃지 안는다고 생각 한다 

하고자 하는 말을 잃지 안는다랄까?


영화내내 류승범에 연기에 즐겁지만

그러면서도 먹먹한 느낌도 강하고.. 흠...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노코멘트 하겠다 

난 별로 였어서.. 흠흠..








본지 상당히 지난 영화다 

정보고 머고도 없고..

네이버에 검색 결과 리뷰도 없... ㅡ.ㅡ;;




이게 포스터가 맞는지도 모르겟음 ㅋㅋ

이걸 어떻게 보게 된거지?///

본 기억도 있고 리뷰 목록에도 있고 해서 글을 쓰긴 한다 ㅋㅋ


영화는 일단 머가 먼지 하나도 모르겟다 

액션신이 대단하다고 해서 봣는데 

그나마도.... 너무 정신 없고 그랬음...


초반에 액션 보다 질려서 껏... ㅡ.ㅡ;;;



물론 매냐분들이 있으리라고 본다 

리뷰 하려고 검색 하다 보니 시리즈도 많이 나와 있고 게임도 있고 그렇더라 


머 그런다는거다 ㅋㅋ


볼지 안볼지 판단은 알아서.. ㅋㅋ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는 그러셨습니다.

꽃게탕을 먹을 때면 살이란 살은 다 발라서 제 수저위에 올려주시고는

언제나 당신은 꽃게를 싫어하신다며 꽃게탕 국물에 밥을 말아 밑반찬과 함께 드셨습니다.

 고등학생때 어느날 다시 상에 꽃게탕이 올랐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정말 꽃게가 싫으신 걸까?

 살을 바르고 계시는 아버지께 넌지시 아버지도 조금 드시라고 말했더니

손사레를 치시면서 난 꽃게 안좋아한다시며 너나 많이 먹으라고 다시 제 숫가락 위로 살을 올려주셨습니다.

그 때는 그 모습을 보고 정말 싫어하시나 보다 하며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맛있게 먹었지요.

 어제 오랜만에 다시 꽃게탕을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제 서른줄이 가까워지는 저에게 살을 발라주시기 위해서 꽃게를 건지시더군요.

더이상은 죄송스러워서 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 저도 이제 제 돈주고 꽃게 사먹을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먹을 날도 많으니 아버지도 챙겨드세요"라고

아버지께서는 너무 당연하다면 당연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애비는 꽃게를 정말 안좋아한다.. 나는 국물만 있으면 되니 너나 많이 먹어라"라고요..

가슴이 찡해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말했습니다.

"꽃게를 싫어하는데 꽃게탕 국물을 어찌 그리 잘 드세요 이제 제 걱정 마시고 아버지도 드시고 그러세요." 

아버지께서는 침묵하셨고 그에 대해 어머니께서 저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니 아비는 국물이라면 양잿물도 마실 사람이여"

저는 갑작스러운 예상치 못한 대답에 벙쪘고 어머니는 다시 저에게 말을 하셨습니다.

"니 아비는 해산물이라면 진절머리 치는 사람이다 비리다나 뭐라나 내가 그래서 얼마나 반찬 생각하는데 고생했는데.. 그래도 다행이 국으로 끓이면 국물은 먹긴 먹더라"

생각해보니 그랬습니다.. 아버지는 생선이든 뭐든 물속에서 건진 것은 살과 알맹이는 빼서 저에게 주시고 

국물은 본인이 드셨었지요..

이런 생각이 정리가 될 때 나지막히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해산물은 비리잖아"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정말 꽃게가 싫으셨던 겁니다.








 - 아놔.. 이게 머라고 현웃이 터져.. 아 자존심상해...- 











난 굳이 말하면 영화에 스토리를 중요시 하고 

여러번 곱씹어 볼수 있는 영화를 좋아 하지만 


오락영화도 정말 좋아 한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 영화는 잠시도 보는 사람을 지루 하게 하지 않는다 

재미 없는 요소는 최대한 없애고 

심플하게 재미만을 위해 만들었다 

그래도 대단하다 




캐릭터 설명을 충실하게 해놓고 

그리고 그 캐릭터를 완전하게 이용해서 

영화를 풀어 간다 

주인공이 5명인데 

전혀 정신 없는 느낌이 없다 

그저 스피드감만이 느껴 질뿐 



모든 화면이 유쾌 하고 재미 있다 

어느 한 앵글도 대충 넘어간게 없다고 생각 한다 

늘어 질틈도 없이 그냥 훅훅 넘겨 버리니 ㅎㅎ

그러고 보니 예산걱정이 전혀 없이 만든 영화란 느낌도 드네.. ㅎ




영화를 보는 사람들중에 

sf쪽 보면 머리 아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먼가 기본적인 sf적 지식이 있어야 하는 부분들에서 설명이 없으면 저게 먼가 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지 말라고 하고 싶다 

어디까지나 sf영화도 스피디 하다 보니 그런 사람들의 배려는 부족 하다고 하겠다 


그 외에는 모두 추천 하고 싶은 영화 

아주 어리지만 안다면 아이들도 즐길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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